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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 아이 엄마입니다. 주말마다 “이번엔 어디 가야 하나…” 고민하시죠? 그래서 지난 주말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기대를 잔뜩 했답니다!
예약부터 방문까지
먼저 예약부터 말씀드릴게요.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미리 자리를 잡아야 해요. 예약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주말 인기 시간대는 빨리 마감된다는 얘기를 들어서 부지런히 예약했답니다.
현장 도착 & 첫인상
박물관에 도착하니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주차비는 참고로 유료예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안내 표지판도 잘 되어 있었어요.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QR 코드만 보여주니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아이들은 처음부터 “우와! 여기가 뭐야?” 하면서 엄청 신났어요. 공간 자체가 알록달록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시물들이 많았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했던 것들
- 직접 체험 코너: 토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둘째(5살)가 특히 신나게 놀더라고요. “엄마, 이거 내가 만든 거 같아!” 하면서 자기가 고대인이 된 것처럼 연기까지 하더니 웃음이 빵 터졌어요.
- 고대 생활 체험: 장터 놀이 코너가 있었는데, 첫째(8살)는 거기서 시간을 다 보냈어요.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역할 놀이가 재밌었나 봐요.
좋았던 점 vs 아쉬웠던 점
- 좋았던 점:
- 시설이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 한 번에 들어가는 인원이 제한돼서 그런지 붐비지 않았어요.
- 아쉬웠던 점:
- 체험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놀고 싶어!”를 연발했어요.
- 예약할 때 조금 더 다양한 시간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총평
아이들에게 역사도 알려주고 재미도 줄 수 있는 정말 알찬 시간이었어요. 특히 체험 위주라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체력적으로는 좀 힘들었지만, 애들 웃는 얼굴 보니 보람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갈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추천드립니다. 꼭 예약 먼저 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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