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펀드슈퍼마켓(FOSS) 활용, 펀드 일부 환매 (ft. 시점 등 체크포인트)

 

 

안녕하세요, 피카츄백만볼트입니다.

신나게 수익률 오픈하면서 미국주식이 이~만큼이나 올랐어요! 라던가 저의 연금저축펀드가 이~~만큼이나 수익을 냈어요! 라고 포스팅을 한게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3일연속 미국과 한국 모두 주식시장이 거센 조정을 받고 있네요. (하하 민망하지만, 시장 등락은 철저히 신의 영역이니까요 하하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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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들보인 미국 시장에서의 굵직한 뉴스를 보면, 

•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이나 등지에서 확진자 재급증으로, 경제 재개와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감 대폭 하락.
• 연방준비위원회(FED), "경기회복 속도 불확실"하다고 밝혀.
•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위터에 "연준은 틀렸다! 2021년은 여전히 사상 최고의 해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고 주장.
• 美 신규 실업자 154만명으로 10주 연속 하락.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다음달 최종 임상실험 돌입 (아스트라제네카 8월, 존슨앤존슨 9월)

 

기사 1

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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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이 최근 2~3일간 강한 조정을 받은 까닭은, 그간 급상승했던 시장 피로도에 더불어 확진자 재급증에 따른 경기회복 속도 둔화에 대한 강한 우려감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미국장이 빠지니 7번째 아우격인 한국의 주식시장도 그간의 상승분 반납 및 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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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6. 5일 18.65%의 수익률을 얻었던 저의 메리츠 연금저축펀드 4인방의 수익률도 하락될 것이 예상되어 오늘 아침에는 부랴부랴 한국포스증권(FOSS) 펀드슈퍼마켓에 가서 자산현황과 포트폴리오 비중, 현재 펀드매니져는 누구인지 모두 체크해 봤어요.

오늘이 6. 12일이니까 딱 1주일만에 수익률이 1%정도 감소한 상태에서 (오늘자 수익률은 17.87%), 장이 좀 더 조정받을 개연성이 커 보여 각 펀드의 33%~100%를 환매해 보기로 했어요. (헬스케어 30%, 리츠 50%, 샐러리맨 50%, 스몰캡 100%)

이번 포스팅에서는 펀드마켓에서 어떤 정보를 확인했는지, 그리고 펀드 분할 환매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이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집중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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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펀드마켓에서 보유펀드 확인하기 (www.fundsupermarket.co.kr)

 

 FOSS 첫 화면

 

첫 화면을 들어가보면 FOSS라고 쓰여진 큰 글씨 옆에, 검색란이 있어요. 여기에 내가 검색하고 싶은 펀드명을 입력.

#2. (체크포인트1) 펀드 투자국가, 주식종목, 자산비중, 펀드매니져는 누구?

(피카츄피셜) 자고 일어나면 급등해 있는 미국 시장이, 지금은 자고 일어나면 급락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최소 일주일은 더 조정받을 거라 예상되는 미국시장에 펀드 자산비중이 크다면, 일부 환매하는 것이 좋겠다 판단했어요.

[샐러리맨펀드]

 

샐러리맨증권[주식]C-Pe 자산구성

 

샐러리맨 펀드를 보니, 포트의 72%가 주식이고, 미국에 42% 투자액이 집중되어 있네요.

 

 

샐러리맨펀드의 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중에서는 카카오는 여전히 비중이 가장 높으며, 반도체 유망주 SK하이닉스가 다음을 이루고 있었어요.

다음은, 현재 펀드매니져가 누군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펀드 매니져 확인을 누르며 금융투자협회 페이지가 떠서 연결이 되는데요. 존리 대표 유튜브에 자주 나와 설명해 주시는, '박정임 매니져'가 현재 책임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존리 대표(LEE JOHN)는 2018. 3 .12에서 2020. 1. 31까지 메리츠샐러리맨펀드를 운영한 다음, 올해는 박정임 매니져에게 운영역을 넘겨준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 [글로벌헬스케어펀드]

같은 방식으로 수익률이 좋았고, 오히려 확진자 확산세에서도 더 좋아질거라 기대가 되는 헬스케어펀드도 살펴봤어요.

 

글로벌헬스케어펀드

 

헬스케어펀드는 미국이 34%, 중국이 19%, 일본이 13% 정도로 좀 더 고루 분포되어 있네요. (심지어 한국은 0% ㅎㅎ) 

 

글로벌 헬스케어펀드 구성내역

 

주식이 95%인데, 보유주식 TOP10 비중이 약 36%정도로, 다양한 종목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어제 SK바이오팜의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Jass Pharmaceuticals 를 소개해 드린 적 있었는데요, 메리츠헬스케어펀드에 투자종목으로 포함되어 있네요 ^^ (아는거라 반갑!)

 

 

보이시나요 +_+ 사실 전, 존리 대표님이 모든 펀드운영역을 사임하고 대표로서의 임무만 충실히 한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에 운영을 맡으신 펀드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헬스케어 펀드 뙇! 펀드매니져로 뙇! 어머나 뙇! 뭔가 믿음이 뙇! (ㅋㅋㅋ)

비슷하게 다른 펀드들도 살펴봤습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드아 - 찡)

그래서 저의 결론은! 다음과 같이 내렸습니다. (부디 성공하자 please)

1) 글로벌리츠와 샐러리맨 펀드는 50% 환매

2) 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1/3인 33%만 환매

3) 스몰캡 펀드는 (변동성이 클 것 같아서) 100% 환매

#3. (체크포인트 2) 펀드 환매를 하면 매매기준가 적용일은 어떻게 되나요?

 

매매기준가 적용일

 

사진을 보시면, 오후 5시 이전을 기점으로 매입은 2일 또는 3일이 소요되고 환매는 3일 또는 4일이 소요됨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12일 오늘 9시 30분경에 환매신청을 했기 때문에, (주말은 비영업일이라 제외하면) 기준가는 3일째인 17일 가격이 적용되겠네요. (그래서 저는 월화수는 시장이 좀 더 보합하다가, 18일에 확 떨어졌음 좋겠다!를 외치게 되는 것이지요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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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도움이 될 만한 체크포인트 몇가지를 더 발견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_ ^

#4. 펀드 환매시 주의해야할 체크 포인트 (good)

• 환매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조금씩 나눠 환매하는 분할환매를 고려하자 : (체크포인트로 시장의 시황에 따라 펀드 환매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여기서부터 아웃이네요 허허) 도저히 환매하고 싶다!고 몸부림을 치게 된다면, 수익률이 자신이 정한 목표 수준을 넘어설 때마다 일부 환매하는 방식 등을 정해서, 분할환매하는 것을 고려해 보자. 환매 이후, 자금의 투자처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부담은 있겠지만, 차익실현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있다. (저 지금 동공지진 중)
• 비슷한 펀드만 가입했다면 다른 펀드로 갈아타보자 : 가령 주식형에서 수익이 발생해 전체 비중이 늘었다면, 이를 환매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 채권 펀드나 MMF로 옮겨 놓는 등 포트의 구성을 다양하게 하는게 좋다.
• 주가가 뛴 날은 오후 5시 이전에 환매 신청을 하자 : 환매를 신청하면 펀드에 들어있는 주식이나 채권을 팔아 현금으로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 만약 투자자가 오후 5시 이전에 환매 신청을 하면, 당일 종가(익일 기준가) 기준으로 수익률이 계산되고 5시 이후에 환매신청을 하면 익일 종가(이틀 후 기준가)로 수익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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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은 한국포스증권(FOSS)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메리츠 연금저축펀드의 펀드 자산구성과 매니져 등을 찾아보았고 (아직 확신은 없지만, 한번 시도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과감히 지른) 저의 투자판단으로 가지고 있는 펀드의 약 50%를 환매신청 해 보았습니다.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이 매우 기대되는 지금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regardless of success or failure) 요 포스팅에 바로 업데이트 해서 공유 드릴게요! 두구두구두 ★

그럼, 우리 조정장에서도 잘 살아남고 성투하면서 만나용! 오늘의 피카츄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