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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카츄백만볼트입니다.

마음이 복잡복잡할 땐, 나보다 한참을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복기하며 부정적인 기운을 흘러보내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마인드셋을 다잡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하여, 오늘의 포스팅은 인스타그램 두잉피플(@doing_people)에서 가져온, 다시한번 복기하고 싶은 전한길 강사 명언으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본 포스팅은 두잉피플에서 각색했으며, 전한길 강사의 저서 "네 인생 우습지 않다"에서 발췌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읽어보시길

 


대한민국 대표 일타강사가 청춘들에게 보내는 '쓴'소리

 1. 간절해라. 그래야 가능성이라도 생긴다 

   - [책]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열외다. 늘 고만고만한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 붙고 경쟁한다. 간절함과 간절함의 싸움이다.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인 사람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피카츄 인생교훈] 회사 승진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 저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그냥 조금만 노력하면 붙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평균적으로 2수만의 합격률. 과거 선배들은 3수는 기본이었지만 또 현재는 1회 정도만 빡공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은 회사 내 시험입니다) 그런데 초급간부가 되면, 무조건 서울지역 근무에서 본사가 위치해 있는 전남 나주로 발령을 받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망설였습니다. "13년도에 입사해서 18년도에 겨우 서울로 올라왔는데, 20년도에 또 나주로 내려가야 하나..고민이네"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막 시작하는 시기라, 주식과 부동산 열풍이 불었고 저도 "시험도 붙고 자산도 불면 일석이조겠구나!"하는 마음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설쳐댔죠. 결과는 탈락! 합격선 근처도 가지 못하고 탈락! 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엇인가? 투자도 고만고만한 결과를 얻었고(그냥 돈을 넣으면 돈을 먹는 그런 수익률 정도) 시험도 떨어지고, 자존심에는 스크래치를 받고. 당연히 제가 쏟아부었던 (그만큼밖에 안되는) 열정에 대한 (그만큼의) 결과였는데, 또 기대감을 높았어가지고.. 마음의 상처만 받고 "아, 나는 상처받았구나~ 뉴뉴"하는 코스프레를 합니다.

   그때, 남자친구(현 남편)가 한마디 해 줍니다. "진짜 간부가 되는게 간절한지 생각해봐. 내가 봤을 땐 그리 간절하지 않았어"라구요. 놀 거 다 놀고(베트남 여행도 갔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녔고, 에어비엔비 투잡도 해 보고.. 다 해봤네요) 빛나는 결과를 얻으려고만 했던 저에게 망치로 뿅 하고 때린 "너 간절했냐?" 멘트였습니다.

2.  남한테 관심을 두지 말고, 너나 잘해라.

   - [책] 늘 남한테 관심을 두고 가십에만 신경 쓰다가는 남보다 못난 사람, 부정적인 사람, 실패하는 사람밖에 못된다. 무조건 "어떻게 하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만 생각하라. 남 평가하기는 쉬워도 내가 잘하기는 어렵다.

  - [피카츄] 맞아요.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선배와 회사업무시간 동안 붙어있었더니, 사내 메신져를 통해서도 (결국은 생산적인 이야기거리 주제는 고갈되고) 비생산적인 가십과 남 헐뜯기, 남평가하기만 시전하고 있던 저를 발견합니다. 결국 그게 독이 되어 저에게 독화살로 날아옵디다. 그리고 중요한건, 가십에 참여하고 신경쓰는 것도 엄청난 에너지를 요합니다. 제가 지금 육아를 하다보니, 누군가 저에게 "~~가 이렇대~"라고 말해주면, "아 신경쓰기도 싫어 ㅠ 그래서 그게 나랑 뭔 상관인데?"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그만큼 저는 육아에 포커싱 되어 육아 외엔 쓸 에너지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자연스레 집중하고 있는 것에 더 집중하는 힘이 길러집니다. 이건 찐입니다.


3. 미루지 말고, 미리 해라.

  - [책] 지하철을 타면 아침에 급하게 뛰어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 그런 사람들은 중요한 면접 당일에도 지각한다. 그러지 말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시간의 노예가 된다. 늘 바쁘지만 실속은 없는! 끌려다니는 삶을 산다.

  - [피카츄] 나이 먹고 겪은 큰 사고가 자전거 타다가 혼자 넘어져서 오른쪽 얼굴부터 무릎까지 화상을 입고 골절된 적이 있다. 이 날은 사실, 늦잠을 자서 세수만 하고 나와 지하철 하나를 놓치고.. 지각하면 안되니까 있는 힘껏 따릉이를 밟고 달린 날이다. 처음엔 빡빡하고 잘 나아가지 않았던 따릉이를 탓했지만, 결국 돌이켜 보면 나의 시간개념이 부른 화였다.

4. 내 방식만을 고집하지 마라.

  - [책] 때로는 자신의 방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음을 인정하자. 내가 진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기대와 큰 차이가 있다면, 방식에 문제가 있다. 나의 준비법을 냉철하게 분석해 봐야 한다.

  - [피카츄] 다시 초간 시험으로 돌아가서 이야기 한다. 회사 시험 2회차 준비 때,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 전년도 자존심 스크래치도 있었기에 더 열심히 매달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탈락. 물론 그 땐 조금 아쉽게 떨어졌다.  하지만 "내가 이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왜 떨어진걸까?"하는 자괴감과 실망으로 주눅이 들었고, 한동안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했다. 

    반면 옆 팀 동기는 그 한해 열심히 공부해서 1등을 했다. 처음엔 너무 얄미웠다. 부럽기도 해서 그 친구의 노력을 평가절하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옆에서 봤던 나는, 그 친구가 정말 나보다 배 이상 더 열심히 공부했고 + 또 똑똑하고 현명하게 공부했으며 + 나름의 고충도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결국 나는 얄밉고 부러워하는 마음은 누르고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친구가 공부비법을 알려주고 (나주로) 떠났는데, 그 공부비법을 보니.. "아 나는 정말 멍청하게 공부했구나 ㅠ 공부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그녀의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 나는 왠만한 시험은 그녀의 노하우를 적용해 보려고 노력중이다.

5. 노력에도 매듭이 필요하다.

  - [책] 대나무가 길게 자라는 건 매듭 때문이다. 좀 자라다가 매듭을 만들고, 좀 자라다가 또 매듭을 만든다. 그렇게 해서 아주 길게 뻗을 수 있다. 우리 삶도 매듭이 필요하다. 안 그러면 부러져 버린다.

    늘 빽빽하게 계획을 짜놓고 사는 삶은 하루라도 빵구가 나버리면 계획이 틀어져 버린다. 계획이 틀어지면 마음도 틀어진다. 차곡차곡 쌓던 탑이 돌 하나 어긋나서 부서지는 것이다. 

   그러니 월화수목금 열심히 일했다면 주말은 쉬자. 평일과는 다른 루틴으로 나를 점검하자.

  - [피카츄] 실생활 예를 멀리에서까지 찾지 말고, 여행가서를 생각해보자. 빡빡한 여행계획이 오히려 즐거운 여행추억을 더 망가뜨리진 않는지. 그래서 하루종일 스케쥴로 꽉찬 단체여행보다는,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개인자유여행이 더 멋지진 않는지.

6. 흠집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

  - [책] 무능한 사람일수록 실수를 안한다. 왜? 해본게 없으니까. 

           거꾸로 유능한 사람일 수록 일을 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흠집이 드러나는 거다. 

           흠집없이 깨끗하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일도 안 일어난 것이다.

  - [피카츄] 더할 말이 없다. 해본게 없이 시간을 흘려 인생을 보내는게 세상에서 제일 슬프고 비참한 일이다.

    아이 어린이집 가는 시간에, 피곤하다고 누워만 있었더니 더 우울해지고,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부터가 고역이었던 적이 잠깐 있었다. 그러다가 지금은 토익만점! JPT고득점! 빅데이터처리기사 자격증 취득! 육아책읽기! 등 빡빡한 계획을 세워놨더니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다. 물론, 스트레스도 받을 거고 올해 안에 다 하긴 어려운 계획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해볼 수 있는 곳까지 달릴 작정이다. 그렇게 하니 하루하루 뭔가 작은 성취감도 생기고 활력도 생긴다. 난 또 이렇게 열심히 살다가 리치를 만날 생각이다. 

7. 결국, 반복이 답이다.

  - [책] 지금 수험생들을 보고 있으면, 영어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이 선생 찔끔, 저 선생 찔끔, 이 책 찔끔, 저 책 찔끔한다. 그러지 말고 하나라도 제대로 하자. 그리고 반복하자. 평범한 머리를 가진 사람이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을 뛰어넘는 방법은 계속해서 반복, 집중, 반복, 집중밖에 없다.

  머리 좋은 사람은 한두번 읽고 외우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된다. 반복을 견뎌내는 자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

  - [피카츄] 그래서 난 7월30일(일) 토익시험을 위해 열심히 반복학습을 하고 있다. 성적이 나오면 자신있게 950점 이상 성적표를 포스팅해야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요기는 피차큐 성적 포스팅이 올 자리입니다 :)


윗 글 정리 요약본

https://youtu.be/VnVKaOyi2iU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이상 오늘의 복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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