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형 LCD형 따릉이 사고 처리시 실손보험금 중복 수령 가능

 

(신형 QR 따릉이를 타고 한강변 데이트)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1. 신형 QR형 따릉이 vs. 기존 LCD형 따릉이 무엇이 바뀌었나!

#2. 따릉이 사고 시, 서울시 보험금과 동시에 개인 실손보험금 수령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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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QR형 따릉이는 이용자 수 급증과, 거치대 파손 등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서울시 공공자전거로

1. 대여방법

 1) LCD형 : 어플로 미리 대여신청을 하고, 직접 거치대로 가서 1분안에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

               어플로 따릉이에 부착된 QR코드를 찾아 카메라로 인식을 하고, 1분 안에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

               -> 그러면, 따릉이를 거치대와 연결하고 있는 걸이가 스스로 풀리면서 대여 성공!

 2) QR형 : 어플로 미리 대여신청을 하고, (거치대 없는) QR형 따릉이를 찾아 QR코드를 인식하여 대여

               -> 그러면, 자전거를 잠금해 놓는 검정색 고리가 스스로 딱! 하는 소리를 열리면서 대여 성공!

 

(출처: 서울시 시설공단)

 

2. 반납방법

 1) LCD형 : 기존 반납장소(거치대)에 고리를 연결, 끼워서 반납하면 완료! 

                QR형 반납장소에는 반납 불가입니다 :)

 2) QR형 :  기존 LCD형, 새로운 QR형 반납장소에 모두 반납 가능! 사진처럼 고리를 내리면 반납 완료. 참 쉽죠잉?

 

 

3. 그 밖에 안장이 바뀌었어요!

일반 로드 바이크처럼, 양 사이드가 패여있어서 속도감은 더 날 수 있지만

쓰니는 오래 타면 엉덩이가 아파오는 현상이 심해져서 이건 그닥 좋은 변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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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의 핵심 정보! (▼▼ 앞 포스팅과 같이 보면 더 좋아요! 이해 쑥쑥 ▼▼)

2020/04/07 - [분류 전체보기] - 따릉이 사고 보상 후유장해 영조물배상 보험 고객센터 접수부터 처리까지 (경험담)

따릉이 사고 보상 후유장해 영조물배상 보험 고객센터 접수부터 처리까지 (경험담)

#2. 따릉이 사고시, 서울시 보험금과 동시에 개인 실손보험금 수령이 가능할까? -> YES!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작년 자전거 사고를 당한 후 신체에 후유장애가 남게 되었고

치료비만 약 50만원이 (응급실 CT, 치과 엑스레이, 피부과, 퉁증의학과, 한의원 등)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따릉이에서 제공하는 후유장애시 보험금 설명내역)

 

공공자전거 후유장애로 60만원~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하고, 

초진 지료 차트(이건 응급실 처럼 비용이 많이 나온 병원에서 떼는게 이득)와

그 외 치료비 영수증을 모아 (약국 영수증도 다 첨부하세요!) 동부화재보험에 제출.

이 때, 서울시 + 개인 가입 보험사에 중복 수령할 예정이므로 2중으로 서류 준비해서 보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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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접수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서울시(사업자인 DB손해보험사)에서 먼저 청구한 보험금 전액을 입금해 주고, 

 

 

이어서 개인적으로 가입한 DB손해보험사에서 전액이 아닌, 가입자 보장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입금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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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론, 다행히 중복 적용 및 수령이 가능하여

상처 치료에 쓰인 비용 + 알파만큼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따릉이를 잘 탈 수 없었고 흉터가 100%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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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피카츄백만볼트의 한줄 정리 : 사고는 안나는게 좋지만, 발생하면 사고에 대비한 보험제도를 잘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