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와 딸 사이#3] 딸의 남자친구(혹은 남편)는 영원히 맘에 들지 않아 * 엄마랑 한공간에 있는 접점을 최소화하려고 부단히도 서로가 애쓰는 중.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마음이 슬프고 심란하긴 하지만, 이 또한 겪어내야 할 건전한 상실과 정서적 분리라고 생각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이려 오늘도 엄마와 딸 사이를 다룬 책을 읽습니다 * 마음이 복잡할 땐, 역시나 책을 통해 위로 받는게 제일 좋다. 오늘도 펴 본, 엄마와 딸 관계에 대한 책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중에 오늘은 ‘딸의 남자친구’라는 부분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한다. 며칠전 15년지기 친구를 만나 그간 있었던 일(엄마와의 다툼)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 감정이 많이 차분해진터라, 흥분하지 않고 생각정리를 할 수 있었는데..잘 들어주는 친구와의 대화였던지라 더 생각이 또렷해 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