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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권

#2. 집주인은 왜 전세자금대출 동의에 부정적인가 (feat. 근저당권 vs. 질권) 부린이의 부동산 공부 첫번째 포스팅에 이어서 최근 나의 큰 거래 2번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 부천 아이파크 전세계약 완료 (2020. 4. 4)네이버 부동산에 뜨는 많은 매물들 중 일부는,항상 소개글에서부터 "전세자금대출불가"로 떠 있었기에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의아해했고,그간 만났던 많은 중개사들은 "부담스러우니까요"로 간결하게 답변 끝. 그러던 중, 서울에서는 결혼을 앞둔 우리 커플의 재무상황에 맞는 집다운 집을 구할 수 없었고손품과 발품을 팔아 구하게 된 집이 바로 부천 아이파크였다.대출을 알아보면서 요샌 정부가 지원하는 디딤돌부터 제1금융권이 제공하는 케이스별 전세자금대출까지 매우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곧 기준금리도 더 낮아진다는데 훨씬 더 많은 사람.. 더보기
#1 임대차계약 포인트. 집주인, 계약보증금에 '질권' 설정 동의하면 호구 # 2번의 금전거래 사건들이 나에게 준 메세지 : 큰 거래일 수록 많은 공부를 하자. 나는 최근 나의 연봉을 몇 배나 뛰어넘는 수준의 금전규모로 2번의 아주 큰 일을 겪었다.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2개의 거래 모두 아직 진행형이다. 한 거래는 큰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1개월 후 잘 마무리 될 계약건이라 오늘 드디어 한숨을 돌렸지만, 전설의 야구선수 요기베라의 말처럼 'It's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진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먼저 첫번째 사건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1. 안전장치가 1도 없는 투자계약을 체결함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지인과 A사업에 투자하고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어떻게 받겠다는 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 문제는 거금을 빌려주면서 아무런 안전장치를 두지.. 더보기